1. 대외정세
가. 요르단 왕세자, 쿠웨이트 방문(12.15)
ㅇ 주재국 국영통신사 KUNA는 요르단 Al-Hussein bin Abdullah II 왕세자가 주재국을 방문하였으며, 동 방문 계기 Meshal 국왕 및 Sabah 왕세자와 개별 면담을 가졌다고 보도함.
ㅇ Meshal 국왕은 12.15(일) 주재국을 방문한 요르단 Al-Hussein bin Abdullah II 왕세자와 면담을 가졌으며, 압둘라 2세 국왕의 건안을 기원하고 국왕의 리더십 아래 요르단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함.
※ 동 면담에는 Ahmad 총리, Fahad 제1부총리 겸 국방장관 겸 내무장관, 고위 관계자 배석
- Al-Hussein 왕세자 또한 압둘라 2세 국왕의 인사를 전달하고 쿠웨이트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함.
- 양측은 견고한 양국간 형제 관계, 지역 및 국제 상황 관련 공동 관심 현안, 다양한 부문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함.
ㅇ Sabah 왕세자는 12.15(일) 요르단 Al-Hussein 왕세자 영접에 이어 별도 면담을 가졌으며, 양측은 양국간 형제 관계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동 면담에는 Abdullah Al-Yahya 외교장관, Sabah Bader Sabah Al-Salem Mubarak Al-Kabeer주(州) 주지사, 고위 관계자 배석
나. 사우디 국무장관, 쿠웨이트 방문(12.10)
ㅇ 주재국 Meshal 국왕은 12.10(화) 주재국을 방문한 사우디 Turki bin Mohammad Al-Saud 국무장관과 면담을 가졌으며, 사우디 Salman 국왕 및 Mohammad 왕세자의 인사를 전달하고 쿠웨이트 국왕의 건안 및 쿠웨이트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함.
다. 제6차 쿠웨이트-미국 전략대화 개최(12.13)
ㅇ 주재국 Abdullah Al-Yahya 외교장관은 12.9(월)-12.11(수)간 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6차 쿠웨이트-미국 전략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하였으며, 양국 협력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함.
ㅇ 동 전략대화는 60년 이상 지속되어온 양국 관계 및 사막의 폭풍 작전을 통한 쿠웨이트 해방 33주년을 기념하였으며, △두 국가 해법에 따른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 지지, △레바논 적대 행위 중단에 대한 미국의 노력에 사의 표명, △이란의 무기배치 중단 및 선린우호원칙, 주권 존중, 내정불간섭 원칙 준수를 촉구함.
ㅇ 양국은 이라크 현안 관련 쿠웨이트 주권, 영토 보전에 대해 이라크가 국제 협정 및 유엔 결의, 특히, 쿠-이라크간 국경 획정에 관한 안보리 결의 833호에 대한 존중해야하는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라크 측에 쿠-이라크간의 해상 국경 Mark 162의 조속한 획정과 2012년 쿠-이라크 Khor Abdullah 해상 항행 규제 협정의 유효성 확인을 촉구함.
- 또한, 쿠웨이트 및 제3국 국민 유해, 쿠웨이트 자산 및 국가 기록 반환을 포함하여 쿠-이라크간의 미해결된 문제 해결 진전을 촉구하는 안보리 결의 2732호에 지지하며, 안보리 결의 1284호 이행 및 안보리의 감독 하에 미해결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의 역할을 강조함.
라. Al-Yahya 외교장관 동향(12.9, 12.13)
ㅇ Abdullah Al-Yahya 외교장관은 12.9(월) 알제리 Ahmad Attaf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양측은 양국 관계,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ㅇ Al-Yahya 외교장관은 12.13(금) 아랍에미리트 Abdullah bin Zayed Al-Nahyan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하였으며, 양측은 양국 관계, 협력 강화 방안,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마. 지역 정세 관련 주재국 동향(12.9, 12.13)
ㅇ (이스라엘) 주재국 외교부는 12.9(월) 이스라엘 점령군이 시리아 국경 완충지대(buffer zone)를 점령한 것을 강력하게 규탄하였으며, 동 행위는 시리아 주권, 독립 및 영토 보전 필요성을 강조하는 국제법 및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 위반이라고 언급함.
- 외교부는 지역 및 국제 안보, 평화 보존을 위해 지역내 국가에 대한 이스라엘 점령군의 일련의 공격을 중단하고 가해자에 책임을 묻는 국제사회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함.
ㅇ (이스라엘) 외교부는 12.13(금) 가자지구 Nuseirat 난민캠프에서 수십명의 사상자와 인프라 파괴를 야기한 이스라엘 점령군의 학살 행위를 규탄하고, 이스라엘 점령군이 팔레스타인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전쟁 범죄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함.
- 쿠웨이트는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지속적 폭력을 중단하고 시민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긴급하고 엄격한 조치를 취하도록, 법적, 도덕적 책임을 질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함. 또한, 범죄 가해자들이 처벌을 피할 수 없도록 국제적 책임 매커니즘 활성화 중요성을 강조함.
ㅇ (에티오피아-소말리아) 외교부는 12.13(금)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소말리아 및 에티오피아 정부간 불화 해소 및 양자 기술 협상 시작을 목표로 하는 협정 체결을 환영함.
- 동 협정은 아프리카 뿔 지역의 안보 및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며, 동 협정을 달성하기 위해 양국간 대화를 촉진한 튀르키예 에르도간 대통령의 노력에 사의를 표명함.
- 또한, 동 협정을 통해 양국의 개발 및 번영을 촉진하고 밝고 안전한 미래 달성이라는 희망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2. 국내정세
가. Meshal 국왕 동향(12.15)
ㅇ 주재국 Meshal 국왕은 12.15(일) Bayan궁에서 Sabah 왕세자, Ahmad 총리, Fahad 제1부총리 겸 국방장관 겸 내무장관과 면담을 가졌음.
나. 내무부, 12월말까지 생체정보 등록 촉구(12.10)
ㅇ 주재국 내무부는 아직 생체정보(biometric)을 등록하지 않은 외국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12월말까지 등록 절차를 마무리 할 것을 당부함.
- 웹사이트 Meta 또는 Sahel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체정보 등록을 위한 날짜를 지정하여 방문이 가능하며, 생체정보 미등록시에는 정부 및 은행 관련 필수 거래가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