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2월 12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모두에 말씀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Ⅱ. 질의 및 응답

<질문> 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있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안보와 경제의 기반인 한미동맹, 한미일 공조는 또다시 무너질 수 있다고 하면서 야당에서 정권을 잡을 경우에 외교 안보적인 위협이 커질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을 하였고 외교 권한이 본인한테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는데 이와 관련된 외교부 입장 여쭙습니다. (한국일보 문재연 기자)

<답변> 오전 대통령 담화에 대해서 제가 추가로 언급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질문> 그리고 어제 김준형 의원실에서 파이브 아이즈 서방 5개국 국가들의 주한 공관 인사들이 모여서 APEC 보이콧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고 이야기를 했고, 관련 주한 공관들에서는 사실과 많이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었는데요. 이후 외교부 차원에서 이런 국가들하고 접촉이 있었는지, 그리고 APEC 관련해서 혹시 우려를 표명한 국가가 있었는지 여쭙습니다. (한국일보 문재연 기자)

<답변> 우리 정부는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예정대로 의장국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마침 이번 주 12월 9일~11일간 APEC 2025 심포지엄과 비공식고위관리회의를 예정대로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의장 수임 활동을 개시하였습니다.

비공식 고위관리회의에서는 APEC 회원 대표들이 모두 참석하였으며, 우리 2025년 APEC 개최에 대한 지지와 기대감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첫 번째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계엄을 통치 행위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외신에서도 비판이 거센데 혹시 이에 대한 설득이랄까요? 주요국들과 어떤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현재 대통령이 출국 금지된 상태인데 차제에 국가 정상급이 참석해야 하는 국제무대 또는 행사와 관련해서는 외교부가 어떤 방안을 강구 중이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더팩트 김정수 기자)

<답변> 방금 전 답변드린 대로 오전 대통령 담화에 관해서는 제가 이 자리에서 따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두 번째로, 정상급 행사와 관련해서는 상대국, 상대 기구와 먼저 협의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외교부 하반기 정기 인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공관장 인사가 포함될 수밖에 없는데 지금 국면에서 대통령이 신임장을 제정해야 공관장 인사가 발령 날 수 있을 텐데 앞으로 절차가 어떻게 될 것인지, 그냥 그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장 제정하는 구조로 가는 것인지 여쭙습니다. (한국일보 문재연 기자)

<답변> 외교부 인사와 관련해서는 이 자리에서 제가 특별히 언급드리거나 확인드릴 사안이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