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 영사 김순아 영사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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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21:18:04
- 조회수
- 298
- 작성자
- 최**
저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살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자가용으로 운행하는 중에 유턴하는 곳에서 유턴을 하다가 한쪽 바퀴가 중앙실선을 밟게 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 상황에서 현지 경찰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면서 6개월 면허 정지가 될것이고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겁을 주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부주의로 유턴하는 자리에서 한쪽 바퀴가 실선에 다았다고 해도 너무 과한 처분이 아닌가 해서 현지 경찰에게 문의를 했는데 새로 법이 바뀌어서 6개월 면허정지 처분에 새로 시험을 봐야 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영사님께 도움을 요청했는데, 늦은 시간에도 전화를 받아주셔서
경찰에게 상황을 듣고 대응해 주셨습니다. 새로운 법은 불법으로 중앙선 침범을 하는 차량으로 차량 사고가 많아져 법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새로 재정된 법인거 같은데, 현지 경찰들이 법 적용을 할 때 무리하게 적용하는 것이 많은거 같았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통해서 경찰의 뇌물요구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뇌물을 주지 않고 법적으로 해결하려고 할때 분쟁의 소지가 많이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영사님께서 분명한 법적용을 경찰에 요청함으로서 면허취소되는 처분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카작 현지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에게 아낌없이 도와주시는 영사님이 계셔서 너무나 든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